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면 5천여 개 장난감, 육아용품을 이제 집 근처에서 쉽게 빌릴 수 있다.
■ 장난감도서관 역사
장난감 도서관의 개념은 수년에 걸쳐 발전해 왔으며 그 뿌리는 도서관과 교육 계획의 광범위한 역사에 뿌리는 두고 있다.
20세기~중반 초기에는 장난감을 빌려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일부 초기 장난감 대출 도서관은 20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실험적이거나 지역 사회중심의 계획으로 설립되었다.
1960년대~1970년대 현대적인 장난감 도서관 개념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더욱 두드러졌다. 이 기간 동안 유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아동 발달에 있어 놀이의 중요성이 더욱 널리 인식되었다.
최초의 장난감 도서관인 레코텍은 196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설립되었다. 레코텍이라는 용어는 놀이를 뜻하는 스웨덴어 'leka'와 도서관을 뜻하는 'bibliotek'의 합성어다. Lekotek은 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 장난감과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국제적 스프레드 개념은 다른 나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유럽 전역과 그 외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도서관은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으로 학습과 발달에 있어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장난감 도서관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을 포함하도록 범위가 확장되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장난감 도서관은 새로운 장난감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기존 장난감의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장난감 도서관의 역사는 어린이 발달에 있어서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커지고 사회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욕구를 반영하였다. 오늘날 장난감 도서관은 학습, 사회화 및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장난감도서관 이용방법, 대여 및 반납방법, 택배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001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의 보편적인 놀 권리를 보장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2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장난감은 물론 바운서 같이 사용기간은 짧고 가격은 부담되는 육아용품 등 총 1,533종, 5,236개에 달하는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장애아동 만 12세)인 서울시민, 서울근무 직장인 누구나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해서 대여해야 해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택배대여도 할 수 있지만 왕복 시 최대 14,000원의 배송비가 부담되고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은 대여가 불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육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 서울장난감도서관 이용방법
서울장난감도서관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요일별로 상이하며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화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단,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
회원가입방법은 서울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 부모명의로 회원가입 후 장난감도서관에 방문하면 관련 서류 확인 후 아동명의로 회원을 변경해준다.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의 연령만 가입가능하며 장애아동은 만 12세까지 가능하다.
서울장난감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구비서류 제출과 연회비(10,000원) 납부 후 이용할 수 있다.
https://seoultoy.or.kr/new/rental/guide.php
회원은 정회원, 준회원으로 구분되며 정회원은 준회원이 6회 연체 파손 없이 반납, 1회 장난감 3점, 도서 3권 14일 동안 대여, 라돈 측정기 3일 대여, 홈페이지 장난감(온라인용) 예약 및 택배신청 가능하며 소식지가 발급된다.
준회원은 신규가입회원이며 1회 장난감 2점, 도서 2권 10일 동안 대여 할 수 있다.
장난감 1점의 대여는 도서 3권의 대여로 전환 가능하나 도서 3권 대여는 장난감 1점 대여로 전환할 수 없다.
육아용품은 회원등급, 대여 장난감 수량과 관계없이 1회 1점 대여 가능하다.
■ 대여 및 반납방법
장난감 대여방법은 서울장난감도서관 직접 방문, 택배 대여, 자치구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대여 가능하다.
택배서비스 이용안내
정회원 및 준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용 예약 장난감을 택배서비스로 편리하게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택배서비스는 서울 내 주소지에 한정하여 이루어지며 배송료는 착불로 이루어진다.
택배 가능한 장난감은 온라인용으로 최대크기 900*500*600mm에 한정된다.
택배로 대여한 장난감의 대여 기간은 배송기간을 감안하여 기존 대여일 + 3일로 이루어진다.
정회원은 16일, 준회원은 13일이다.
택배대여 서비스 신청방법
장난감 및 도서 예약 시 '택배 수령'으로 예약 → 익일 택배 담당자 확인 통화 → 장난감 발송 → 장난감 수령 직후 주문확인서 반납 일자와 배송 장난감 품목, 수량, 상태 확인
택배반납 서비스 신청 방법(택배 대여품 반납에 한함)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대여/예약현황에서 '택배 반납' 버튼 클릭 → 장난감도서관에서 택배사로 반납 관련 일괄 접수 → 택배사 일괄 처리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택배 후 장난감 파손/분실 시의 책임은 회원에게 있으니 택배를 받아보신 후 상태를 확인하고 난 후 사용하고 이후 반납해야 한다.(택배 받았을 시 이상이 있는 경우 바로 장난감 도서관으로 전화하도록 한다)
장난감도서관 반납 서비스를 이용한 반납은 같은 송장번호를 사용함으로 대여 및 반납 주소가 동일하게 처리된다. 반납 시 개별 택배사를 이용하여 반납도 가능하다.
서울장난감도서관 안내전화 02) 753-0222
자치구장난감도서관 안내
https://seoultoy.or.kr/new/community/district.php